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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과 희망을 열어주는 따뜻한 안식처-나주백민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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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18회 작성일 22-03-10 11: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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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픔은 함께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은 함께 나누면 두 배가된다"는 말이 있듯이 함께 하기 꺼려하는 이웃들의 아픔과 애환을 아우르는 사람들이 있다.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되고 잊혀진 이들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본다.<편집자 주>

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꿈과 희망을 열어주는 나주 백민원(원장 심순택). 경현동에 위치한 백민원은 부모의 사망과 이혼 등 가정해체로 인해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는 곳이다.

관내의 사회복지시설로는 처음 문을 연 백민원은 '근면, 절약, 정직, 인내'라는 원훈 아래 50여명이 한 식구로 살아가고 있다. 아이들의 안식처이자 보금자리인 백민원에서는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과 꿈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.

방과후 학습지도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생활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, 학교 적응력 또한 높이고 있다.

   
 
▲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꿈과 희망을 열어주는 나주 백민원
 
이와 함께 모든 아이들이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각 방마다 컴퓨터를 설치해 인터넷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고 외부강사를 초청해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.

또 아동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등 정신적 건강을 보살피고 마음 속에 담아둔 어려움을 편하게 토로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하고 있으며, 동·하계 수련회와 체육대회 등 심신단련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.

   
 
▲ 심순택 원장
 
아울러 신앙생활 지도로 사랑과 봉사정신을 가르치고 있고, 퇴소예정아동들을 위해 교육을 지원하고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사회적응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.

지난해에는 지역아동복지센터를 운영해 맞벌이 부부와 편부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비롯한 미술, 음악,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특별활동을 실시했었다.

지난 1968년에 취임해 40여 년을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심순택 원장은 "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볼 때 가장 보람되고 뿌듯하다"고 말하고 "가장 민감한 사춘기 때 아이들의 빈자리를 다 채워주지 못할 때가 마음 아프다"고 이야기했다.

그는 또 "깊은 사랑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"고 덧붙였다. 백민원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실 분은 334-2317번으로 문의하거나 후원계좌 농협 671-01-165021를 이용하면 된다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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